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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0:33:06 조회 : 131         
2021 십자가마을 겨울수련회(삼상) 재정리 이름 : 구득영(IP:183.102.224.162)
2021 십자가마을 겨울수련회(삼상) 1강, 유령의 영토

강의 : 이근호 목사, 정리 : 한윤범 목사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의 이 말씀의 모임에 주님이 함께 계셔서, 저희들의 세상에 치우친 마음이 오직 주의 말씀의 세계에만 몰입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사실이 뭐냐?

사무엘상이 우리에게 놓여있는 것은, 이것 하나를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뭐냐?" 라는 겁니다. 그것은 진실된 것이 무엇이냐는 것인데, "내가 얻을 이익은 무엇인가?" 라는 게 아니고, "진실된 것, 나의 이익과 상관없이 확실한 것은 무엇인가?" 라고, 그것을 묻는다는 말이죠. 만약 그 진실된 것을 우리가 알 수만 있다고 하면, 그까짓 우리의 목숨정도는 얼마든지 버릴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고 하니, 우리 자신의 목숨은 죽어가고 있는데도, 정작 이것을 처리할 곳이 달리 없다는 말이죠. 가만히 있어도 닳아서 없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면 모두 빼앗기기 이전에 먼저 이 목숨을 맡길 수 있는, 자기의 모든 것을 던져 넣을 적절한 진리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나옵니까? 그 진리가 성경에 있다고 여기고, 진리를 찾는다고 하면서 성경을 열심히 읽는데, 아무리 그렇게 해도 목숨까지 버릴 마음은 들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왜 그런고 하면, 성경을 따로 다루고 계신 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죠.

우리는 성경을 "내가 읽고 내가 이해하면 된다" 라고 여기지만, 그러나 성경에 있는 이것을 실제적인 현실로 바꿔주는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겁니다. 성경은 진리이고 진실의 세계인데, 그런데 이것을 말씀하시는 그분은 어떤 분이냐 하면, 그분은 언어에 포착되지가 않는 분이라는 겁니다.

* 언어로 포착되지 않는, 유령과의 싸움 !!

그래서 '유령'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우리는 누구와 싸우느냐 하면, 이것이 유령과 싸워야 될 문제라는 말이죠. 성경해석에 있어서 인간 언어에는 포착되지 않는 분이 성경을 다루고 있고, 그리고 거기에서 진실의 세계를 나름대로 펼치고 있다는 겁니다. 언어에 포착되지 않는 분께서 말이죠.

"사실이 뭐냐?" 라고 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는데, 그 사실이 무엇인고 하면, 인간의 언어로는 포착되지 않는 분이 성경을 다루신다면, 그러면 우리가 기껏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무엘상을 펼쳐놓고, 이게 언어, 즉 문자라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문자로, 말로 접근하게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진짜 성경을 다루시는 분은 언어로 포착되지 않는데, 그런데 우리는 언어로 접근하게 되니까, 그 자체가 죄가 된다는 말이죠. 그래서 성경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죄인인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있다는 겁니다. 그 죄의 결과는 저주인데, 그것은 곧 죽음, 참혹한 죽음, 처참한 죽음이라는 말이죠.

* 죄를 몰라요 !!

우리 인간은 사실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 진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성경에 접근했는데, 우리 인간들만 성경에 접근하게 되면, 여기에서 무엇이 펼쳐지느냐 하면, 드디어 신학이 나오게 된다는 겁니다. 그것은 인간들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인데, 그런 신학을 펼치면 어떻게 됩니까?

그게 인간의 언어이기에, 자기 자신이 죄라는 생각을 전혀 할 수가 없다는 말이죠. 자기가 곧 죄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정작 주님께서는 인간이 죄고 그렇게 죄가 되기 위해서 성경을 주셨는데, 그런데 우리 인간 입장에서는 "그게 무엇이 나쁜가?" 라고 나오게 된다는 겁니다.

* 괴물들의 세계 !!

사무엘상의 전개과정을 아주 쉽게 이야기하면, 어떤 연못이 있는데 이 연못에 물이 가득히 차있다는 말이죠. 물 속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모르는데, 그런데 연못의 물을 모두 다 빼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무엇이 나오는고 하면, 괴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죠. 이상한 물고기들이 등장하는데, 이게 바로 인간세계라는 겁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인간세계가 근사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시고, 그 성경에서 나오는 진리를 가지고 마치 호수에 물을 빼듯이 쏙 빼버리면, 그 밑바닥에는 펄떡거리는 기괴한 물고기들, 즉 괴물들이 가득하다는 것이 그만 노출된다는 말이죠. 하나님은 그런 식으로 우리에게 언어로 다가오신다는 겁니다.

* 샤먼사회에서 문명사회로 !!

그래서 이 사무엘상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생각하면 이 사무엘상에 대해서는 거의 다 알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이죠. 사무엘상은 무슨 사회냐 하면 샤먼사회인데, 즉 무당사회라는 겁니다. 사무엘상만이 아니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게 무당들의 사회라는 말이죠. 그런 무당들의 세계이니까, 인간들은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하는 짓거리가 뭐냐 하면, 그게 곧 죄인데, 즉 무당이 아닌 인간으로 바꾸고 싶다는 말이죠. 샤먼사회, 이 무당세계의 반대말이 문명사회인데, 이 문명사회에서는 질서가 있는데, 그런데 샤먼은 질서가 없다는 겁니다. 무질서한데, 그래서 "나도 도를 닦았다" 라고 하면 끝이라는 말이죠.

반면에 문명사회라는 것은 통합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통합된 문명사회에서 핵심요소는 뭐냐 하면, 질서가 있어야 하고, 그것이 한 곳에 모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명사회는 무엇이 보장되느냐 하면, '왕 자리'가 항상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왕의 자리가 말이죠.

그렇게 왕 자리가 보장이 되면서, 인간사회에서는 모든 언어나 모든 힘들은 어디에서 스톱이 되느냐 하면, 이 왕 자리에서 극한을 보인다는 겁니다. 그렇게 왕의 자리까지 가면 끝까지 간 것인데, 여기서 더 이상은 갈 곳이 없다는 말이죠. 즉 왕 다음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왕이 하는 일은 뭐냐 하면, 그것은 국가를 보위하고 국가를 유지시키는 일이라는 말이죠. 그러면 "왕 자리가 전부이다" 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고 하면, 인간 공동체에 있어서 최고 모습은 무엇입니까? 바로 그 모양새는 '국가' 라는 것인데, 그것을 이번에 우리가 공부하게 될 이 사무엘상에서 말해주고 있다는 겁니다.

* 다시 하면 !!

늦게 오신 분을 위해서 다시 말씀을 해드리면, 진리를 알기 위해서 인간들이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말씀으로 달려들지만, 그러나 이 사무엘상을 보면 "모든 말씀은 달리 따로 다루시는 분이 계시다" 라고 한다는 말이죠. 그게 어떤 분이냐 하면, 인간 언어에 포착되지 않는 분이 사무엘상을 현실화시킨다는 겁니다. 그게 유령인데, 이 유령의 세계는 어떤 세계냐 하면, 그게 바로 '샤먼사회' 라는 말이죠.

그래서 사무엘상 10장 6절에서,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라고 하고, 또한 10절과 11절에도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이 사울의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라고 한다는 겁니다.

(삼상 10:6)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
(삼상 10: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삼상 10:11)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이 사울의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의 당한 일이 무엇이뇨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뿐만 아니고 사울이 다윗을 잡기 위해서 갔는데, 19장 23절과 24절에 보면,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라고 한다는 말이죠.

(삼상 19: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삼상 19:24) 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 인간언어로 포착되지 않는 사회 !!

사울이 미친 것이 아닙니까? 옷을 왜 벗습니까? 그리고 예언을 하는데, 이것은 인간 이성으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것이 무슨 사회냐 하면, 샤먼의 사회인데, 인간의 언어로 포착되지가 않는 사회, 즉 유령의 사회라는 말이죠. 여기서 인간의 언어로 포착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말씀을 캐내서 의미를 다시 자기에게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런 것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라는 것이죠.

이런 샤먼사회에서는 인간의 죄를 지적하는데, 그렇게 지적을 당한 사회가 바로 문명사회라는 겁니다. 체계가 있는 사회, 질서가 있는 사회, 앞뒤가 분간되는 사회, 그리고 힘이 집결화가 된, 그러한 사회, 그러한 세계가 필요로 한 것이 바로 왕의 자리였다는 말이죠.

그러면 이스라엘은 왕이 있어야 합니까? 없어야 합니까? 이스라엘은 왕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왕이 있으면 샤먼사회가 되질 못한다는 말이죠.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로 포착되지 않는데, 그러면 포착이 안 되는 지경에 있는 것은, 왕은 아니지만 왕 위치에 있던 것이 제사장이라는 겁니다. 그러한 제사장만 있으면 되는데, 그런데 거기에 왜 왕이 끼어 들고 하느냐는 것이죠.

그러면 그 제사장을 인간들의 무당에서 모집을 했느냐 하면,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제사장은 어디서 내려왔느냐 하면, 시내산에서 내려왔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서 시내산에 도착시켜놓고, 그 다음에 시내산에서 무엇이 오느냐 하면, 율법을 통해서 제사장의 지위와 복장, 그게 해야하는 기능인데, 즉 제사장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계속해서 거기서 지시가 내려온다는 겁니다.

* 비워놔라 !!

이런 제사장 사회의 특징은, 중앙부분이 인간의 힘으로 채워지지 않고 비워져 있다는 말이죠. 그것이 바로 성막에 있는 지성소인데, 그 지성소에서 올라오는 것이 뭐냐 하면, 낮에는 구름기둥이고, 밤에는 불기둥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비워놔라" 라는 것인데, 이 땅의 것으로 다 채우지 말라는 것이죠.

그런데 백성들이 사울을 왕으로 세울 때, 이 문명사회에서는 뭐냐 하면, 왕의 자리를 비워놓으려니까 뭔가 허전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힘이 나오는 출처를 세상나라처럼 왕의 자리로 매워놓으면, 그러면 안심이 된다는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왕의 자리를 매워놓으면 무엇이 막히느냐 하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든 언어를 초월한 계시, 즉 예언이 막히고 만다는 것이죠.

여러분은 생각하기를, 왕은 왕이고 예언은 예언대로 주면 되지 않겠느냐고 할지 몰라도, 예언을 그냥 줘버리면, 이미 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간은 예언의 내용을 분석하고 해석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둘 중에 하나만 해야 하는데, 힘의 중앙을 비워놓을 것인지, 그게 아니면 납득이 되는 식으로 왕으로 채워 넣을 것인지, 그 중에서 하나만 해야한다는 말이죠.

* 문명사회인가? 샤먼사회인가?

다시 말해서, "이성적인 문명사회를 원하느냐?", 그것이 아니면 "샤먼사회를 그대로 고수할 것인가?" 라는 분명히 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시내산에서 주어지는 그 교류가 계속해서 이스라엘에게 유지되어지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죠.

이 왕의 자리라고 하는 것은, 그게 가정에서는 가장의 자리, 교회에선 당회장 목사의 자리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튼 뭐든지 힘을 유지하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되고, 그 구심점을 위해서 각자가 갖고 있는 힘을 양도해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의 힘을 양도하고, 그 양도된 힘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 바로 왕의 자리라는 것이죠.

그러면 힘을 양도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고 하니, "나는 당신의 지시를 온전히 따르겠습니다" 라는 겁니다. 이렇게 왕의 지시대로 움직이겠다는 것은,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이미 예고한 대로, "왕이 너희들을 찾게 되면, 너희들은 너희 자신에게 직접 오는 하나님의 계시는 없고 왕에게 종속이 된다" 라는, 그런 의미라는 겁니다.

* 텅텅 비어있는 중앙 !!

하지만 이스라엘은 왕이 있어야 될 나라가 아닌데, 그러니 인간의 왕의 자리, 그 중앙의 자리, 힘의 자리는 비워놔야 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제사장 제도에서 그 중앙은 비워놓는다는 겁니다. 텅텅 비어있는 바로 여기 지성소에 하나님의 힘이 주어지는데, 그 힘은 어떤 힘입니까? 인간과 협의하고 타협하는 힘이 아니고, 인간을 죽이는 힘이라는 말이죠.

이것을 지난 수요일 설교에서 "생명나무가 눌러버리면 선악과로 사는 인간들은 여기서 마땅히 심판을 받아야 한다" 라고 했다는 말이죠.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인간의 세계라는 겁니다. 그래야 선악과 존재를 부각시키는 취지에서, 선악지식을 아는 인간들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유지시켜줘야, 처음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 그 취지가 고스란히 유지되고 남게 된다는 말이죠.

인간은 "정녕 죽으리라" 라고 하는 말씀처럼 인간은 정녕 죽어야만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토를 달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사무엘상을 샤먼사회와 문명사회의 대비와 대결구조로, 그렇게 보게 되면 이 사무엘상을 하나로 꿰뚫을 수가 있다는 말이죠.

* 언어의 혼란과 분리된 세계 !!

사무엘상 1장에 보면 한나가 기도를 하는데, 그런데 엘리 제사장은 그것을 술에 취한 것으로 보았다는 겁니다. "술에 취했다" 라고 하면, 그 특징이 뭐냐 하면, 언어의 혼란이라는 말이죠.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인데, 그래서 "아줌마, 포도주를 잡수었어요?" 라고 한다는 겁니다. 언어의 혼란인데, 전혀 언어가 정돈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삼상 1: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삼상 1: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은 어린 사무엘인데, 그가 언어적으로 언어와 분리된 세계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린 사무엘을 불렀을 때, 사무엘은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라 엘리 제사장이 부른 줄 알고 세 번씩이나 헛걸음을 했다는 말이죠. 이것은 바로 언어와 밀착된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죠.

(삼상 3: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삼상 3: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가로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가로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그래서 여러분이 사무엘상을 어떻게 보면 되는고 하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한계성과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분리시켜서 보면, 그러면 사무엘상은 그대로 다 윤곽이 잡힌다는 겁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사무엘상을 한 시간 만에 모두 다 떼겠는데 말이죠(ㅋㅋ).

사무엘상 5장에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금으로 도금한 상자인 언약궤를 자기들의 다곤 신당에 놓아두었는데, 이 다곤이라는 신이 물고기 형상을 닮았다는 주장도 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아침에 가보니까 이 다곤 신이 언약궤 앞에서 엎드러져 있다는 겁니다. 마치 제대로 한 방을 얻어맞은 것처럼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말이죠.

"저는 당신에게 굴복합니다" 라는 식으로,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다는 것인데, 문명사회에서 이럴 수가 있습니까? 상자를 하나 두었는데, 그 상자에서 어떤 우주의 기가 뻗쳐서 주변에 있는 것들이 부서지는, 마치 귀신영화에서나 나오는 일들이 벌어졌다는 겁니다.

(삼상 5:2)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당에 들어가서 다곤의 곁에 두었더니
(삼상 5:3) 아스돗 사람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삼상 5: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둥이만 남았더라

*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 !!

그 다음에는 여러분도 잘 아는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인데, 이 암소의 목에 무슨 네비게이션을 달아놓았습니까? 암소에게 인공지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알아서 벧세메스에 도착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 벧세메스 사람들이 언약궤를 들여다보았다고 해서 70명이나 죽었다는 말이죠.

(삼상 6: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고로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인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애곡하였더라

그 다음에 사무엘상 7장에서, 미스바에 모여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자 블레셋이 몰려왔는데, 그들과 싸울 때 우레가 발해서 승리했다는 겁니다. 또한 사무엘상 10장에도 보면, 사울도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고 하는데, 그 다음에도 이런 것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것이죠.

(삼상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삼상 10:6)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모든 것은 인간이 왕으로 있는 이스라엘로 진격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샤먼사회에서 이 전체를 문명사회를 무엇으로 규정한다고 했습니까? 이것을 죄로 규정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죄로 규정하면, 죄를 멈추어야 되는데, 오히려 죄가 더 커진다는 말이죠. 즉 죄가 죄답게 더욱 더 커진다는 겁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에 엄청난 공로를 세웠는데, 그렇게 골리앗을 처단하고 블레셋을 물리쳤으면, 그러면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가 너에게 졌다" 라고 하면서 신하로 받아들여서 좋게 대해주어야 하는데, 그런데 사울 왕은 호시탐탐 다윗을 노리는데, 그야말로 잡아먹지 못해서 환장을 한다는 말이죠.

* 결국은, 힘의 문제 !!

그러니 다윗에게 일어난 이해되지 않은 승리가 사울로 하여금 점점 더 약을 올려서, 결국은 사울을 악신에 걸리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다윗은 성신에 걸리고 말이죠. 이것은 곧 샤먼사회에서 일어나는 두 힘의 충돌로 볼 수 있는데, 그러니 결국 이것은 힘의 문제라는 겁니다.

이 힘을 4글자로 하면 '상호작용' 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만 있어선 안 되고 둘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즉 둘이 상호작용을 할 때 힘이 생긴다는 것이죠. 인간 세상의 힘은 무엇으로 만드느냐 하면, 힘의 구심체로 만든다는 겁니다. 이것을 제가 '개별적 단위체' 라고 했는데, 물리적으로 말하면 입자가 된다는 말이죠. 즉 힘은 상호작용에 의해서 생긴다는 겁니다.

사울은 "내가 결정을 했다" 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무엇이 등장합니까? 그만 악신에 걸리고 만다는 것이죠. 그런데 다윗이 수금을 타니까 악신이 물러가는데, 그것이 다윗에게 온 성신의 힘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성신과 악신, 이것은 중심에는 등장하지를 않지만, 어떤 보이지 않는 상호작용을 제시하게 된다는 겁니다.

* 인간은 매개입자 !!

그래서 이것을 무엇으로 보느냐 하면, '매개입자'로 보면 된다는 겁니다. 이 매개입자라는 것은, 어떤 힘에 있어서 그 두 사이를 붙잡아주는 힘이라는 말이죠. 물리학에서 글루온이라는 강력입자가 있는데, 그것을 '쿼크' 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광자도 매개입자라는 말이죠

그 다음은 '보손' 이라고, 물리학의 표준모형에서 "W보손 +/- Z보손" 이라고 해서, 그렇게 매개입자가 있어줘야 전기나 자기의 힘에 의해서 한 쪽으로 쏠리지 않고 자기들끼리 묶어준다는 겁니다. 전기나 자기는 광자라는 매개입자가 있어서 그 힘을 발휘하는데, 이게 무슨 소린지 몰라도 그냥 들어놓으면 된다는 말이죠(ㅋㅋ).

이 우주에는 물리학에 4개의 힘이 있는데, 먼저 중력이 있고, 이게 제일 약한데, 그 다음에 전자기력이고, 그 다음에는 강력과 약력이 있는데, 전자기력보다도 강한 것을 강력이라고 하고, 그것보다 약한 것을 약력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인간이 조사를 해보니까 그렇다는 말이죠.

그 말은 뭐냐 하면, 입자를 쪼개고 쪼개보니까 거기에는 매개입자가 있더라는 겁니다. 그렇게 매개입자가 있고, 그것을 통해서 입자가 있고, 그 입자가 뭉쳐져서 원자가 되고, 그 원자가 뭉쳐져서 분자가 되고, 그 분자가 모여서 단백질 구조가 되고, 그 단백질 구조가 모여서 유기체가 되고, 그 유기체가 모인 것이 인간이라는 것인데, 그렇게 된다는 말이죠.

그래서 인간의 모든 두뇌는 전자기, 전기적 힘에 의해서 신호를 주고받고 한다는 말이죠. 고통을 받는다는 것은, 전기적인 힘과 중간에 있는 두뇌와 두뇌를 연결하는 시냅스라는 곳에 화학적 물질적 이동함으로서 자극을 주어서, 거기서 고통이 오고 그 나온 결과들이 뭐냐 하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며. 그 중에서 제일은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에너지가 전달되는 과정 속에서 자극이 생기고 그 자극이 다른 과거, 두뇌 속에 있는 자극을 끄집어내면 거기에서 개념이 생기고, 그 개념이 인간 속의 전체를 진동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내면, 그 이미지에 의해서 언어가 생기고, 그 언어가 단체로 모여서 소통이 된다는 말이죠.

그렇게 소통이 되면 그것이 집단적인 지향성을 나타내게 되고, 그 집단적 지향성이 사회를 나타내고, 이 사회는 실제를 이루고, 그것이 상호작용하게 되는데, 즉 힘을 이룬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국가' 라는 말이죠. 이 세상은 바로 그런 것들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성경은 왜 있는고 하니, 성경이 있어줘야 기독교를 믿는 사회가 국가가 유지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목사들도 있어주어야 한다는 말이죠. 왜냐하면 모든 의미는 힘의 중심축에 의해서 계속해서 과거로부터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 대한민국 만세 !!

다시 말해서, 혈육이 있어야 가족이 생기고, 그 가족에서 시민단체가 생기고, 그 시민단체에서 국가가 생긴다는 말이죠. 그러니 가족이 모여서 시민단체를 이루고, 그것을 사회라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모여서 국가를 이루고, 여기서 국가 다음은 없는데, 이 국가가 끝이라는 겁니다.

그런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남의 국가를 침범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 나라에 자기가 살기 때문에 말이죠. 그렇다면 시민단체나 사회로는 왜 되지 않는고 하니, 그것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단단히 단속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국가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개인은, 모든 국민은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말이죠. 먼저 나라가 있어야 교회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라가 든든해야 가정도 역시 산다는 말이죠. 그래서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든든한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면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국가가 서로 협의하고 단합해야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자기가 손해를 보는 짓을 왜 하느냐는 말이죠. 다른 나라 국민들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그 나라와 동등하게 같은 국민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이것을 국가주의, 혹은 전체주의라고 하는데, 그러니 뭐라고 해도 인간들의 살아가는 진짜 속내는 "우리나라 만세" 라는 겁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말이죠.

그런데 만약 자기가 속한 나라에서 모자라면 침범을 해야하는데, 남의 나라의 것을 빼앗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야한다는 말이죠. 제가 지금 무리한 이야기를 합니까? 인류가 이런 무리한 짓을 해오고 있는데, 그것이 인류의 역사라는 겁니다. 고상하게 한 것이 근대국가이고, 막무가내로 한 것이 옛날의 고대국가라는 말이죠.

* 고상한 금융자본주의 !!

지금은 고상하게 하는 방법이 뭐냐 하면, 그게 금융자본주의라는 겁니다. 그게 남미의 베네수엘라를 완전히 조져놨다는 말이죠.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먹는 식으로, 남의 나라의 모든 것을 다 가져온다는 겁니다. 이런 식의 고상한 방법이, 옛날에 총을 들고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종속적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국가라고 하는 것은, 즉 오직 인간은 무엇을 숭상한다는 겁니까? 힘만을 숭상한다는 겁니다. 이 힘이 뭐냐 하면, 자기 속의 입자의 힘이고, 이 입자의 힘을 분해해보니,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이라는 말이죠. 이 힘으로 버티는 것인데, DNA도 분자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까? 그것이 만들어져서 세포가 된다는 겁니다.

* 입자와 파동 !!

그러니까 모든 것이 힘인데, 그 힘 뒤에 있는 것이 뭐냐 하면, 그것이 파동이라는 말이죠. 그런 파동 밖에 없는 곳에서, 그런데 자기가 관찰할 때는 파동이 갑자기 입자로 바뀌고, 자기가 관찰하지 않으면 파동으로 다시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파동은 어디서 나오는고 하니, 그게 에너지 파동이라는 말이죠.

이 세상은 에너지 파동으로 되어있는데, 인간이 뭔가 이용해볼까 싶어서 관찰을 해보면, 갑자기 그게 입자로 바뀌게 된다는 겁니다. 마치 자기 뜻을 아는 것처럼 말이죠. 파동과 자기 자신이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전자가 꼭 유령과도 같은데, 이게 상호작용이라는 것이죠.

그러면 왜 사람은 힘의 응축을 좋아하느냐 하면, 힘을 한 곳에 모으게 되면, 그것이 '나', 또는 '나'의 구체화가 되어서, 그렇게 '나'만 올라오게 되면 '너'가 필요 없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후의 '나'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남이란 것은 모조리 다 죽이게 된다는 말이죠.

이것을 달리 이야기를 하면, "나는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는가? 그것은 역사적 사명을 위해서 태어났다" 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 역사적 사명이 무엇인고 하면, 만나는 자는 다 죽이는 것이란 말이죠. 그래서 이 땅에 살아간다는 겁니다. 만나는 자는 다 죽여버린다는 말이죠. 왜냐하면 "그게 나답다" 라고,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죽는데 있어서 누구도 걸려드는고 하니, 하나님마저 걸려들었다는 말이죠. 그게 십자가 사건인데, 즉 "너는 내 앞길을 막지 말라" 라는 겁니다. "내가 절대적인 내가 되는데, 네가 하나님이면 다야? 네가 왜 내 앞길을 막아" 라고 하면서 그만 죽여버렸다는 말이죠.

* 사무엘상에서는, 유령이 입자를 죽여 !!

그런데 이게 사무엘상에선 어떻게 되느냐 하면 반대라는 겁니다. 유령이 입자를 죽여버린다는 말이죠. 사무엘상 마지막에 유령이 등장하는데, 그게 누구입니까? 사무엘이 죽는데, 그렇게 사무엘이 죽고 난 뒤에도 무엇은 살아있냐 하면, 예언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겁니다.

사무엘이 죽었으니까 입자는 없는데, 그런데 입자는 없어도 무엇은 남아있습니까? 파동은 남아있다는 말이죠. 그 사무엘에게서 나온 파동, 그것이 뭐냐 하면 "너는 죽는다" 라는 것인데, 그러니까 사울을 죽이기 위해서 사무엘을 하나님께서 미리 죽이셨다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역대상 10장에서 사울이 죽는 이유가 나오는데, 13절과 14절을 보면,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라고 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사울의 입장에선 신접한 여인에게 물어볼 이유가 있는데, 왜냐하면 자기는 힘의 집결자라는 겁니다. 자기가 무너지면 이스라엘이 무너진다는 것이죠.

(대상 10:13)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대상 10: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왕의 임무는 뭐냐 하면, 자기 나라를, 즉 이스라엘을 지켜내는 것이 이스라엘 왕의 임무라는 겁니다. 블레셋이라는 나라를 보면, 그 나라도 역시나 힘의 나라라는 말이죠. 제가 조금 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힘의 나라는 오직 자기 국가밖에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니 왕이 국가에 힘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딱 하나인데, 자기 앞에 눈에 띠는 모든 다른 국가들을 어떻게 해야합니까? 죽여 없애버려야 한다는 말이죠. 이 짓을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 했고, 그 이스라엘은 누구에게 했습니까? 블레셋에게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사무엘이 죽기 이전까지는 사울이 누구로 지시를 받았느냐 하면, 그게 샤먼이라는 말이죠. 무당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엘로부터 모든 참고사항을 다 받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죽었단 말이죠. 하나님은 사무엘을 왜 죽게 하십니까? 사울을 죽게 하기 위해서, 즉 사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겁니다.

* 인간은 영물 !!

처음에 했는데, 하나님께서 말씀, 즉 예언을 주신 것은 죄를 더욱 더 죄로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말씀을 주셨다는 말이죠. 우물에서 물을 모두 빼내었을 때 남는 것은, 그 안에 괴물이 들어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인간은 영물인데, 이게 첫째 시간의 강의제목으로 적절한 것 같은데 말이죠.

인간은 영물인데, 그런데 인간이 자기가 요물이고 영물이고 괴물인 것을 왜 모르나 하면, 자기가 자기를 보니까, 보는 순간 무엇으로 변한다는 겁니까? 입자로 변한다는 겁니다. 영이 아니고 하나의 개별 존재처럼 보인다는 말이죠. 영적인 존재가 아니고, 힘의 구심점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그러나 창세기를 보면 인간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인간이 인간을 만든 게 아니고,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입자입니까? 하나님은 입자가 아닌데, 그래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천사나 악마도 보이지 않는데, 그러니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낳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고 나서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면서 어떻게 됩니까? 자기가 자기를 살려야 한다는 말이죠. 그러면 자기가 누구를 관찰해야 합니까? 자기가 자기를 지키고 지탱하고 관찰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자기가 보니까, 거기서 힘의 구축이 나와서, 그 힘은 저주를 받은 이 땅에서 이마에 땀을 흘리게 되고, 그 노력으로 밥을 먹고 살아가게 되었다는 말이죠.

개인이 밥을 먹고 살면서 아기를 낳으니까 그게 혈육이 되고, 그러면 그런 혈육으로 가족을 이루고, 그런 자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형성해서 사회를 이루었고, 그 사회는 무엇을 최종목표로 하는고 하니, 국가로 최종목표로 한다는 겁니다. 바로 그 국가의 죄를 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약속된 히브리인들을 '이스라엘' 이라는 국가를 만들었다는 것이죠.

* 어느 국가가 표준인가?

그러면 둘 중에서 어느 국가가 표준이냐는 것인데, 표준이란 말을 쉽게 생각하면, 예를 들어서, 공장에서 제품이 나왔을 때, 그 제품에 하자가 있는지 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래야 납품이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검사과에서 무엇을 합니까? 표준 키트에 맞으면 통과이고, 맞지 않으면 불량이라는 말이죠.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키트를 가지고 "너희들이 내가 창조한 그 인간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계속 대조해보겠다" 라고 하신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만들었으면, 그 이스라엘은 이스라엘답게 되어야 한다는 말이죠. 그게 이스라엘이라는 겁니다.

* 위에서 내려온 구조 !!

아까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해봅시다. 이스라엘은 모든 구조와 모든 질서가 어디서 나왔다고 했습니까? 시내산을 통해서 밑으로 내려왔다는 말이죠.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에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될 수 있는 모든 제도, 그것은 위에서 내려왔다는 겁니다. 거기에는 모세만 올라갔고, 다른 사람은 올라가지 못했다는 말이죠. 올라가면 죽는데, 반려견도 올라가면 죽는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체의 모든 시작점이, 그게 샤먼의 사회이기 때문인데, 인간 입자의 사회가 아니라는 말이죠. 예언의 세계고 말씀의 세계라는 것이죠. 그러면 끊임없이 이 말씀의 세계에 대해서 이스라엘 자체가 맞는지 맞지 않는지, 그것이 대조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 사울과 다윗은 매개입자 !!

그래서 아까 말한 대로, 사무엘상에 나오는 모든 흐름이 두 층으로 되어있다는 말이죠. 이렇게 하나의 일을 통해서 가능성이 둘로 나눠지는 것을 '중첩' 이라고 하는데, 즉 가능성들이 포개져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중첩이 되면 그게 갈라지면서 여기서 무엇이 나오는고 하니, 분기점이 나온다는 말이죠.

그 분기점에 서 있는 사람이 사무엘이고, 또한 다윗이라는 겁니다. 다윗은 결국 제사장 중심의 이스라엘이 분기하면서, 거기에 새로운 매개입자로 등장하게 되는데, 그런 쪽이 다윗, 요나단, 그 이전에는 사무엘이라는 말이죠. 그러니 사무엘, 다윗, 요나단과 같은 사람들이 매개입자가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망해도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다시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도록, 하나님과 떨어지지 않도록 다시 붙여주는 매개기능을 이들이 한다는 말이죠. 요나단은 아버지와 같이 있다가 죽는데, 그런데 다윗과 요나단은 무엇을 맺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을 맺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다윗을 예언하는데, 즉 "내 앞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나올 것이다" 라고 한다는 말이죠

이러한 세계가 위에 있고, 밑에는 사울의 세계도 있어서 따로 논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이 정상적인 이스라엘이 되기 위해서는, 필히 이 지상에는 다윗과 사울이 등장해 주어야만 하는데, 이 세상의 죄를 지적하기 위해서 필히 죄악된 현상들의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죠. 이 땅에서 말이죠.

* '스핀' 현상 !!

그러면 오늘날 성도에게는 이런 죄가 없습니까? 전혀 아닌데, 성도에게는 하나님과 교환되는 성령과 더불어서 육신이라는 죄와 함께 있다는 겁니다. 아주 악마로 떨어지지도 않고, 아주 예수님과 하나가 되지 않고, 그 자체에서 결합이 되어있는데, 그것을 물리학에선 '스핀' 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하나의 전자가 원자핵으로 빠지지 않고 자체적으로 오비탈 궤도를 유지하는 것은, 그 안에 한 쪽의 전자가 자전하기 때문인데, 이것을 디렌이란 사람이 발견했다는 겁니다. 이 스핀으로 설명을 하니까 어렵지가 않은데, 이게 한 쪽으로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죠.

만약에 이 스핀이 없다고 하면, 모든 전자가 붕괴되어서 원자핵으로 흡수가 되면서, 이 세상이 갑자기 전부 다 한 점으로 빅뱅이 되어서 빅 크런치가 되어서, 완전히 납작하게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 세상이 유지가 되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대립되는 힘이 서로 견제하기 때문이라는 말이죠.

* 열린 구조인 동시에 닫힌 구조 !!

사도바울은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다" 라고 했는데, 즉 자기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의가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열린 구조인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열린 구조이면서 자기 안에 육신이라는 닫힌 구조도 같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우리 육신으로 하는 것은 끊임없이 죄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의를 보여주는 방법이 그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 이루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우리 육신에게서 죄만 나오는, 그 방법이라는 말이죠.

이 육신의 죄가 뭐냐 하면, 이것을 누가 보여주느냐 하면, 고맙게도 사무엘상에서 사울 왕이 우리를 대표해서 잘 보여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답게 된다는 것, 이것을 하나의 세트로 본다면, 사울 왕도 있어야만 하고 다윗 왕도 있어야만 한다는 말이죠.

이렇게 두 가지 요소가 있을 때, 이게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된다는 겁니다. 물론 미완성적 이스라엘이지만 말이죠. 이것이 나중에 어디로 가느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즉 온전한 이스라엘까지 계속해서 하나님의 의와 악이 나란히 중첩되어서 간다는 겁니다.

* 문장의 파괴까지 !!

여러분, 사무엘상이 참 쉽지요? 그런데 언어의 파괴뿐만 아니고, 문장의 파괴도 일어난다는 말이죠. 무슨 말인고 하니, 전쟁을 할 때는 언약궤에 제사부터 먼저 드리고 해야한다는 겁니다. 사무엘상에도 제사를 반드시 드리게 되어있는데, 그런데 15장 22절을 보면 사무엘이 뭐라고 합니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라고 한다는 말이죠.

(삼상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아니 진작에 이야기를 하시지, 사울이 사고를 치기 전에 먼저 이야기를 해야될 것이 아닙니까? 또한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먼저 약속시간에 사무엘이 오지 않았다는 말이죠. 정작 약속은 누가 어겼습니까? 사무엘이 어겼는데, 사울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그 사무엘을 기다리다가 보니까, 군사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그만 흩어지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입자의 힘이 끊어지니까, 사울이 너무나 급해서 이스라엘의 왕 행세를 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나옵니까? 얼른 제사를 드리고 나서 빨리 진격을 해야하니까, 그래서 할 수 없이 자기가 제사를 드렸는데, 바로 그 타이밍에 '까꿍' 하면서 사무엘이 등장했다는 말이죠.

* 성령으로 맨날 쥐어 박히면서 !!

그러면 사무엘은 뭐냐 하면, 질책하기 위한 존재가 사무엘이라는 겁니다. 일을 저질러놓으면, 나중에 잔소리를 하기 위해서 등장하는 것이 사무엘이라는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는데, 우리에게 마음껏 죄를 지으라고 해놓고는, 돌아서면 매일같이 성령으로 책망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미리 말씀해주지 않는데, 왜냐하면 우리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진단키트에 맞다는 것이죠. 그래야만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맨날 쥐어 박히면서, 이제는 더 이상 책망이 없는 하늘나라를 사모하게 만든다는 말이죠.

이제 첫째 시간을 마치겠는데, 강의 제목은 '유령의 영토'입니다.


2021,2,2 재정리함 - 녹취 구
2021,11,27 재재정리함 - 녹취 구
2021,11,30 재재재정리함 - 녹취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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