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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13:39:23 조회 : 46         
주일학교 설교 / 어린이와 천국 / 190721 이름 : 정인순(IP:116.42.61.51)
어린이와 천국 190721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번에는 상당히 유명한 말씀,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했지요. 두 사람이 살았을 때는 두 사람 다 그냥 이웃 집 사람이죠. 이웃 사람이에요. 이웃 사람이기 때문에 별 다른 면을 못 봤어요. 그 사람이 천국 간다는 어떤 징후라든지, 특징 같은 것들이 안 보였어요. 그냥 부자가 보기에는 거지, 부자가 보기에는 그냥 거지예요.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다른 세계와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우린 이 땅에 같은 인간 시장 통에서 같이 만나면서 그걸 안 찾잖아요. 그걸 찾을 생각을 안 하지요. 저 사람은 천국 갈 사람일까, 지옥 갈 사람일까 그걸 별로 안 찾잖아요.

부자가 보기에는 인생 끝났다. 종쳤다. 인생 참 더럽게 산다, 거지니까. 이렇게 생각했지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거지는 단단히 준비가 잘 되어있었어요. “거지로 살라면 살겠나이다.” 이런 식으로, 다른 세계와 연락을 취했던 겁니다. 서로 통하고 있었던 거지요.

그런데 이 부자는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예요. 더 세상 알고 싶지도 않고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 내가 성공한다면 이건 성공한 인생이다. 그게 나의 인생의 목표다. 그렇게 살았던 겁니다. 그리고 얼마나 무시하고 조롱했겠어요. “아이고. 인간아. 나 같으면 죽어버린다. 그렇게 살면. 나 같으면 그렇게 살면 죽는다. 날 봐. 나 성공했잖아. 봐. 친구들이 날마다 모여가지고 파티 열자고 나를 졸라대는 모습을 한번 봐. 이놈의 인기 정말 감당이 안 되네. 이 인기 어떻게 할 거야.” 라고 굉장히 자기가 자기 자신을 대견해 한 거예요. 참 대견하게 생각했지요.

여러분들이 학교 가 봐요. 학교 선생님들이 강의를 할 때 강의의 의도가 뭐고, 목적이 뭡니까? “졸지 마. 졸면 너 거지 돼. 좋은 대학 가야지 부자 되거든.” 이런 거요. 모든 방향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데 이 세상이 아주 충실하게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의 기계라면 거대한 공작 기계라면 그 부속품 하나하나가 뭘 착착 인도하느냐 하면, 우리로 하여금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지옥으로 가는 데 떠미는 데 제대로 가동되고 있어요. 작동이 잘 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지금 볼펜 무슨 볼펜 사용하지요? 일제? 매국자. 국산? 애국자. 이 세상의 관심은 내가 잘 되고 잘 되려면 이 나라가 잘 되어야 되고, 전부 다 그런 거예요. 보이지 않는 세계와 연락책이 전혀 끊어져 있습니다. 단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 부자의 실상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었던 거예요. 차라리 눈에 보이는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흐릿하게 만들었고 가리게 만든 겁니다. 내가 지옥 가서 저주 받는 것이 아니고 부자 자랑하는 그 자체가 저주였어요. 자기가 저주 받는 것도 모르고 그걸 자랑으로 여겼던 겁니다. 생각이 반대로 바뀐 거예요. 물론 거지 된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이 거지는 상관없었어요. 결국은 내가 가야 될 곳은 이곳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인간을 세 가지, 짐멜이라는 철학자가 이야기했는데 세 가지로 이야기 했는데, 하나는 뭐냐 하면 동향인, 같은 고향인 사람 그게 하나,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외지인, 왔다가 내일이면 떠날 사람, 세 번째가 뭐냐 하면 이방인, 어제 왔는데 눌러앉은 사람. 그중에서 누가 무서운가? 이방인들이 무섭다는 거예요. 자기 땅도 아니면서 남의 땅인데 와서 눌러 사는 사람이 무섭다는 겁니다.

이 부자는 눈에 보이는 세계가 자기의 고향이고 동향, 같은 사람, 자기 땅이에요. 그런데 거지는 뭐냐 하면 이방인이에요. 오늘 있다가 없어질 사람이 아니고 그냥 다른 데서 왔는데 같이 앞집 옆집으로 눌러앉아있어요. 상당히 싫어합니다. 내가 사는 인생하고 다르니까. 하지만 이방인은 뭐냐 하면 자기 고향이 따로 있어요. 아브라함도 그렇고 야곱도 그렇고 이삭도 그렇고. 이 땅에서 떠날 생각으로 산 사람이에요.

마침 유치부가 안 보이니까 수준 있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 앞에 유치부가 안 나왔으니까. 너는 유치부 아니잖아요.

오늘 이야기해봅시다. 오늘 이야기에서 어린아이를 사랑하신 예수님이 나오세요. 사실은 어린아이를 사랑한 게 아니에요. 어린아이를 사랑한 것이 아니고 어른을 미워했지요. 어린아이를 뭘 사랑해요. 애롱애롱 하고 있는데 사랑하겠어요. 어린아이를 사랑한 게 아니고 어른을 미워한 거예요. 왜냐하면 “너는 왜 살면 살수록 질이 떨어지느냐?” 이거예요. 왜 살면 살수록 질이 떨어져요?

유치부 때 본인 생각납니까? 그때 유치부 때 본인 생각하면 그때 착하다고 생각했습니까, 성질이 좀 못 됐다고 생각했습니까? 어느 쪽이었어요? 어릴 때. 초등학교 1학년 때. 둘이 싸운다고 바빠가지고 정신없었어요? 어른이 된다는 말은 점점 더 추락한다는 거예요. 학교에서 배웠지요? 엔트로피 법칙이라고. 갈수록 혼선이 혼란도가 더 심해진다는 거예요. 인생은 살면 살수록 더 꿍꿍이가 많고 얍삽한 짓을 많이 해요. 살면 살수록. 아직까지 사회 안 나가 봐서 모른다. 가면 갈수록 얍삽한 짓을 더 많이 하는 거예요. 순순하고 거리가 멀어요. 안속이면 돈을 못 버는 시대에 속이는 수법만 자꾸 발달하는 겁니다. 순수하려고 하면 촌에 가서 전원생활 하든지. 요샌 촌에 가도 안 돼.

이 세상에 순수한 사람이 살 곳은 없어요. 여러분. 마음도 챙기고 돈도 벌고 두 가지가 다 되는 법이 없습니다. 무의식중에 여러분들은 사기 치되 전에는 순진하게 사기 쳤지만 이제 날이 갈수록 교묘하게 사기 치는 기술만 늘어날 뿐이에요. 여러분 학교에서 배운 것은 아무 짝도 소용없습니다. 공부 못하는 애들 보세요. 뭐가 늘어납니까? 컨닝 재주가 점점 더 발달하지요. 확실히 느껴지지요? 컨닝 재주. 안 가르쳐줘요. 안 가르쳐줘도 저절로 남을 속여야 내가 숨통 트게 산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그 재주가 늘어나는 거예요.

주님은, “너 어릴 때 잘 몰랐던 때가 낫다.” 차라리 모르는 채 구원 받으라는 얘기예요. 모르는 채, 아무것도 세상 물정 모르는 채. 그때 보호자, 우리 부모님 때문에 그냥 엎어지면서 부모님한테 모든 것을 기대듯이 나한테 기대라. 그게 구원 받는 자세다. 어른이 되어서는 지가 나름대로 똑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게 안 돼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더 나아가서 이야기해요. 사람이 다시 죽었다가 태어나지 아니하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 못 간다고 이야기했어요.

어린애 정도가 아니고 나중에는 더 심하게 이야기해요. 죽었다가 태어나지 아니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그러니까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말하기를 “어찌 그렇게 될 수 있습니까? 우리 엄마가 늙어버렸는데. 어떻게 그게 됩니까?” “그때 바람같이 하나님께서 성령을 내가 너희에게 줄게. 바람같이 온다. 니가 붙들 생각하지 마라. 그냥 바람 같은 거야.” 바람 같이 오게 되면 니가 붙드는 게 아니고 성령이 너를 붙들어서 내가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내가 까불고 있는 내 현재 모습과 대조를 시키는 거예요.

“아. 내 힘으로 구원 받지 못하고 예수님이 십자가 피를 흘리는 이유를 이제는 알았네.” 그걸 깨닫게 하시는 것이 바로 성령께서 그렇게 해주시는 거예요. 오기 전에 먼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 이야기하시기 전에 어린애 이야기 하는 거예요. 왜? 어른들이기 때문에 어린애를 다 무시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어린애 같이 되지 아니 하면 천국 못 간다. “내가 너희들은 안 되지만 내가 성령을 통해서 필히 어린아이 같이 주님만 엄마 품안에 있는 갓난애처럼 의지하기만 하는 식으로 구원되도록 내가 조치해줄게.” 그때가 바로 성령이 임할 때고 그게 십자가를 여러분들이 아는 순간입니다. 십자가 피로만 구원 됐다는 것을 아는 순간이에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하신 말씀을 허투루 듣지 않게 하옵소서. 빈말이 아닌 걸 알게 해주시고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그게 진실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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