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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2 23:53:22 조회 : 6199         
글을 평가해 달랬더니... 이름 : 초지일관(IP:59.22.102.68)

(이상한 님의 글을 읽고 헷갈려서 바른 평가냐고 질문 드렸더니 지워 버리다니요?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이근호님께서 이상한 님의 글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드린 것 뿐이고, 만일 님께서 답변하신 후에도 제가 계속 이상한 조취를 취한다면 그 때 충분히 삭제해도 좋았지 않습니까? 다시 한 번 더 질문 드립니다. 이상한 님의 글을 이근호 님께서는 반대 입장에서 보시는 것입니까? 여기에 들어오시는 분 중에 참 성도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도 이상한 님의 글을 좋게 평가했었는데, 그분의 꼬리말 까지 같이 삭제되었더군요.만일 또 삭제하신다면, 반대 입장에 있는 것으로 여겨도 좋겠지요.)


이상한님: 십자가신학을 통해 배운 점 그리고 보완점


 


이근호 목사님을 알게 된 지 벌써 오년이 넘었다. 그동안 적극적 토론은 많이 참여하지 못했어도 그분의 설교, 그분의 책, 그리고 질문, 또 다른 사람들의 토론을 지켜 보면서 그렇게 오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이 이근호 목사님의 신학을 십자가 신학이라 일컫는다. 그러나, 실은 십자가 신학이란 루터의 신학이기도 하다. 새로운 것이 아니란 말이다.

이근호 목사님을 통해서 그 동안 배웠던 중요한 진리를 하나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 다 알고 있는 현실임에 분명하다.

그것은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많은 복음이 십자가 복음과는 분리된 다른 복음이라는 것이며, 그 다른 복음에 대한 십자가 복음은 폭탄과도 같은 위력적인 복음이라는 점이다. 십자가 복음은 다른 복음 즉 거짓 복음에 있어서 폭탄임에 틀림없다.

가까운 실례를 하나 들어 보자. 오늘날의 다른 복음 가운데 하나로 기복주의 좀 더 연장해서 말하자면 번영신학이 있다. 그 거짓된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이 오늘날에도 일어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기적을 오늘날에도 여전히 체험해 보라 한다. 성령을 제한하지 말라고 한다. 상당히 대단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 같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능력이란 하나님의 기적이다. 복이다. 그것도 자신들의 기준에서 보는 복이다.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본인은 여기서 오늘날에는 기적이 없다는 말을 하자는 게 아니다. 기적은 기적 그 자체로선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며,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능력이 기적이라고 할 때도 그것이 십자가와 완전분리된 것이라면, 그것은 다른 복음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유대인들이 기적을 바라고 헬라인들이 지혜를 구했으나, 십자가는 그들에게 있어서 꺼리끼고 미련한 것이라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참된 기적이요, 참된 능력이라 하셨다. 십자가는 참된 기적이고, 참된 능력이다. 십자가와 완전 분리된 그들에게 십자가로 내리치는 것은 복음의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본인은 처음에 이근호 목사님께서 성화론을 비판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알듯 하다. 적어도 본인이 보기에 이근호 목사님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내용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내용이란 이근호 목사님에 따르면,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다.

그러면, 왜 성화론을 비판할까? 그 이유는 오늘날의 교회가 처한 구조를 보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교회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원리가 지배한다.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의 교회, 그렇다. 성화론까지도 밥벌이로 이용한다. 어떻게 인간의 가치를 높여 주면서... 이근호 목사님께서 정작 비판하고 싶었던 것은 성화론 자체가 아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의 원리가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의 교회와 그 교회가 인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신학적 근거, 즉 성화론이다. 이 말을 오해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내용, 자기부인,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조차 부정하는 것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라, 십자가와 분리된 완전 분리된 성화론이 바로 인간의 자기 형상회복하기란 말이다. 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기가 아니라, 인간의 자기 형상 회복하기... 이것은 성화론 조차도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의 교회와 시장 질서 속에서 교회가 운영됨을 이해할 때 비로소 알 수 있다.

그러면, 손무성 목사가 잘못인가? 본인은 그렇다고 보지 않는다. 본인은 이점에 있어서 손무성 목사가 성도의 가치를 성경이 증거한다고 본 것을 잘못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그것은 손무성 목사님께선 십자가 복음이 중요하다고 보먄서 성도의 가치를 십자가 복음에서 완전 분리하여 독단적인 성도의 가치를 강조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손무성 목사님께서 밥벌이를 위해 십자가 복음 대신 성도의 가치를 언급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도리어 본인이 보기에는, 손무성 목사님께선 십자가 복음과 성도의 가치가 분리될 수는 없지만 구분은 되어야 함을 보신 듯 여겨진다. 이 말은 중요하다. 십자가 복음과 성도의 가치는 분리될 수는 없지만, 구분은 되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십자가 복음과 성도의 가치는 완전 분리될 수는 없지만 구분은 되어야 한다.

이근호 목사님을 통해 배운 것은 "십자가 완전 복음과 분리된 모든 것을 십자가로 내리쳐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십자가 복음과는 관계도 없었고, 완전분리되어 있던 거짓된 복음, 다른 복음을 십자가로 내리쳐야 한다. 십자가라는 작대기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거기에 "예수의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며, 그 십자가라는 작대기로 내리칠 때, 온 갖 구데기가 다 튀어나온다. 십자가와는 전혀 상관도 없었던 분리 되어 있었던 기복주의의 "복", 십자가와는 전혀 관계도 없었던 분리되어 있었던 지혜, 십자가와 분리되어 있던 교회행사.... 인간이 자기 이름을 위해 하는 모든 그릇된 열정이 발휘디는 것들이 다 포함된다. 목회자는 이 일을 해야 한다. 주의 성도는 당연히 이 일을 감당해야 한다. 십자가라는 작대기로 거짓 복음을 치라.  

그러나,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우리 자신 또한 십자가 앞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할 죄인들이다. 물론, 루터의 말대로 "의인인 동시에 죄인"이다.  손무성 목사님 같은 분에게 거짓 복음이라는 말을 함부로 뱉지 말라. 우리는 그렇게 함부로 비판할 권세가 없다. 그래서 신중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십자가와 분리시켜서도 안되며. 완전 동일시 해서도 안된다. 그래서 이근호 목사님께서 자신을 "허상"이라고 한 말은 이 점에 있어서 타당하다. 정말 맞는 말이다. 어찌 인간의 실체가 없을 수가 있겠는가? 분명, 자아의식이 늘 살아있는 존재이거늘, 그럼에도 우리는 "십자가를 전한다는 나 자신 조차도 항상 성찰해 보아야" 한다.

나는 십자가로 거짓 복음을 치는 일을 계속 수행해 왔으나, 혹시 나 자신이 높아져 있지는 않았는가? 나 자신을 십자가와 동일시 하지는 않았는가? 분리도 문제이지만, 동일시도 문제이다.

십자가와 성도의 가치는 분리될 수 없으나 구분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더욱 겸손해야 한다.

바울, 어거스틴, 칼빈,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즈, 찰스 스펄젼, 마틴 로이드 존스 등등 이들은  이 사람들 자체로서 위대한 사람들이 결코 아니다. 그들은 "영적 거인"이다. 본인이 그들을 십자가와 완전  분리하여 그들만의 가치를 따로 높인다고 보는가? 천만에... 그들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사람이니 당연하다. 그러나 한 세기 세기 마다 하나님께서 들어 쓰신 사람임을 보아야 한다. 그래서 교리와 역사의식이 중요하다. 물론, 십자가와 분리된 교리와 역사의식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본인은 십자가와 교리 또한 분리될 수 없으나 구분은 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거짓 복음을 십자가라는 폭탄을 통해 드러내어야 한다. 십자가에는 이근호 목사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예수의 피가 묻어 있다. 그래서 온갖 구데기 들이 참지 못하고 튀어나온다. 십자가와 분리된 성화론은 인간의 자기 형상 회복하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말은 행하지 말고 멍청하게 가만 있으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행하든 행하지 않든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십자가와 분리된 행함은 아니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십자가와 완전 분리된 행함이라면, 그것은 독단적인 행함 즉 인간의 가치를 증거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와 분리되지 않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에서 나오는 행함이었다면, 그것은 우리의 고백이다.

따라서, 십자가와 성도의 가치는 분리될 수는 없으나 구분은 되어야 한다.

이근호 목사님께서 십자가와 분리된 거짓 복음을 들추어 낸 것을 본인은 정말 잘 한 일이라고 보고 싶다.
그러나, 십자가와 분리되어 있지 않은 성도의 가치를 구분하는 손 목사님에게 까지 변질의 조짐이 보인다고 한 것은 좀 지나치다.

우리는 십자가와 분리된 거짓 복음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을 하는 순간에도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십자가 앞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세로 그것이 과연 성경적으로 타당한 것인지를 "검증"해야 한다. 그래서, 검증이 중요하다. 성경적 진리는 신앙에 선행한다. 우리는 신앙의 도약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신앙의 비약 속에 실존주의적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성경에 근거한 진리가 무엇인가를 살피펴, 검증하며 그 앞에서 회심의 역사로 인한 회개와 믿음의 반응이 나타나야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십자가로 십자가와 분리된 기적에 대해서 그것은 거짓된 기적임을 증언해야 할 것이다.
십자가를 아는 자들에게 성령께서 간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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