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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09:38:57 조회 : 1125         
성경을 믿지 않는 집단 이름 : 이근호(IP:119.18.94.40)

성경을 믿지 않는 집단

인간에게 있어 성경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이 된다. 여느 책과 다를 바 없다.

그것은 ‘나는 내가 쓰지 않고 남이 쓴 책에 질 수 없다’는 오기가 발동하기 때문이다. 내가 체험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 남으로부터 강요당할 이유가 없다고 여기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기만 믿고 그 외부의 것은 몽땅 이해의 대상이 된다. “남을 이해해주자. 성경을 이해해주기로 하자. 그러나 거기에 빠질 필요는 없다. 거기에 휘돌릴 필요는 없다. 나는 나를 위한 현실에 살면 그만이다.”는 식이다.

‘자기만 믿는다’는 말은 곧 ‘자기 행함만 믿는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자기 행함이 믿는 그 결실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그것이 바로 교회다. 교회 역사 안에 자신이 바친 기도의 결실이 들어 있고 자기 헌신과 열성과 열심의 결과물이 교회다. 그래서 자기 교회를 사수하고 교회를 키우고 교회를 사랑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기 믿음의 결실물이기 때문이다.

이로서 ‘성경 믿기’는 애초에 없었고 오직 ‘교회 믿기’만 있을 뿐이다.

교회 안에서 정을 느끼고, 애정을 받고 그래서 외로움도 잠시 잊게 된다. 이 각박하고 혹독한 세상에서 삶의 피로를 잠시라도 정기적으로 잊을 수 있는 곳은 교회밖에 없다. 정 붙일 곳도 교회 밖에 없다. 바깥세상에서 힘들어서 돈을 벌고, 교회는 정을 얻을 수 있으니 돈을 내어도 아깝지 않다.

사람에게 있어 근원적으로 제일 귀한 것은 가정이며 그 가정다음으로 좋은 것은 교회다. 왜냐하면 거기에 하나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이 늘 대기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는다. 교회를 믿는다. 그러나 성경은 믿지 않는다. 이미 최종적으로 믿을 것이 확정 되어 있는데 무엇 때문에 성경을 믿겠는가? 따사로운 교회만 있으면 되는데 무엇 때문에 긴장하면서 그 힘든 내용을 마음속으로 억지로 쑤셔 넣을 필요가 있겠는가?

교회에 가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듬뿍 챙겨가지고 내 가정으로 돌아와서 내 가정 잘 되도록 빌고 가족들 사랑하고 보람 느끼면 그것으로 인생 족한 것 아닐까? 뭐가 또 필요할까!

아무리 성경을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더라도 교회 없이는 불안하고 불안정해서 못사는 식으로 모태 교인들의 마음은 세팅되어 있다.

물론 마음 한구석에는 전혀 성경 내용이 무관심하고 사는 것이 살짝 불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성경을 믿지 않는 목사가 친절하게 위로해준다. “성경은 문자로 믿을 것이 아니라 상징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상징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겁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그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시는 겁니다. 성경 내용은 몰라도 여러분들이 마음만 먹으면 열심히 잘 할 수 있는 것 있잖아요? 그 기도라는 것! 그 기도에 이 사랑의 내용을 실으면 실제로 응답받는 체험을 하시고 되고 여러분이 헌신하는 이 교회는 크게 부흥되어 하나님 나라에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

성경 안 믿는 이 두 부류가 너무나도 마음들이 잘 통한다. 그래서 교회는 늘 평온하다. 진리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유지만 된다면, 즉 l돈 걱정 외에는 걱정거리도 없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면서 교회 존재 여부로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경(새언약)으로 심판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십자가 복음으로 천국과 지옥이 확정되는 게 사실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평생 교회 충성한 것이 다 헛짓이고 헛수고가 될 것이다. 모든 성경 내용은 어리석은 십자가 복음으로 집약되어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살과 피가 없으면 영생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

그리고 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유발한 원인이 바로 인간 자신들의 자행된 ‘유일한 원인’이라는 점이다. 즉 성도는 십자가 비극의 원인자로서 자신을 지목하는 식으로 십자가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기에게서 나오는 모든 자기 유익을 위한 일들이 다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된다는 사실에 도달되게 된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발생될 수 없는 이해다. 이 이해가 곧 ‘믿음’이다. 왜냐하면 더 이상 자기 자신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이 성령의 관점에서 성경을 바라봐야 비로소 ‘성경 믿기’에 합당하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 5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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