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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12:38:50 조회 : 317         
율법의 저주 이름 : 이근호(IP:119.18.83.168)

갈라디아서 3:10-14 율법의 저주


인간이 저주받을 자들이 아니라면 애초부터 율법이 인간에게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인간이 저주받을 자이기에 율법이,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찾아든 겁니다.


인간들 쪽에서도 쉬지 않고 신을 찾았습니다. 신을 사모했습니다. 신을 섬겼습니다. 하지만 그런 신들이 모두 가짜인 이유는, 신을 찾는 본인들이 곧 ‘저주받을 자’라는 내용으로 응답하는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꾸준히 이 지구상에 살아왔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도 모르고, 어떻게 역사가 마감될 것인가도 모르는 채 그냥 자신들이 태어난 그 시절에 같은 종류의 인간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과 합세해서 이 지구를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변모하는데 힘을 모으고 지혜를 짜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저주성은 결코 취소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참된 하나님께서 시범적으로 어떤 나라를 만들었는지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 나라는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을 통해서 볼 때, 율법이 주어진 것은 저주받기 위함이 받습니다.


그 이스라엘 역사를 마감시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나타나고부터는 ‘이스라엘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오직 ‘아들을 통해서 계시’하는 것으로 모든 하나님의 뜻은 다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율법의 본질이 밝혀집니다. 율법 앞에서 예수님마저 저주받습니다. 예수님마저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저주가 인간에게 들이닥칠 최후의 심판의 성격입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이 개인적 행동을 가지고 가벼움과 무거움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최종적 성격을 드러낸 그 ‘십자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로 판정이 내려집니다.


율법이 최종적 결과를 이처럼 내놓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의로움을 챙길 때까지 지속적으로 율법을 찾아 준수하는데 열중하게 될 것입니다.


기어이 자기만큼은 심판에서 면제되기를 소원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시도는 십자가 앞에서 헛수고임이 드러나게 됩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는 저주의 힘을 제키고 거기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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