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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12:41:38 조회 : 202         
종과 아들의 차이 이름 : 이근호(IP:119.18.83.168)

갈라디아서 4:4-5 종과 아들의 차이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매일같이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인데, 우리는 독보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와 관련된 것들의 성격과 속성을 다 간파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런 관계가 없다고 우기는 것은 단순히 상상에 불과하고 헛꿈입니다.


혼자서 못살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죽을 때에도 혼자 죽는 것이 아닙니다.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죽게 됩니다.


살아있을 때도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관계를 다 끊을 수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혜택 입은 만큼 그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사정을 답답해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푸근해합니다. 아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은 자신을 보호해 줄 자가 많은 것으로 이해합니다.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때도 위로받고 친구해줄 사람들이 많을 때, 아픔도 쉽게 넘어갈 기회가 갖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렇다면 ‘아들’이란 무엇일까요? 아들은 아버지의 속성을 물러 받은 자입니다. 아버지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아버지를 대리한다는 말입니다. 즉 철저하게 아버지를 대리해서 ‘아버지에 관해서 표현’하라고 이 땅에 태어난 겁니다.


특히 이점은 시간이나 세월이 지나도 변동될 관계가 아닙니다. 아들의 의사(意思)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의사(意思)가 중요합니다.


이 ‘아들 의식’을 통해서 그동안 ‘자기 의사(意思)’에 매달려서 타인을 생각했던 그 모든 것이 자기 존재 이유가 아님이 알려지게 됩니다.


즉 나 좋아라고 남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도리어 ‘나의 아들됨’을 무산하기 위해 타인들이 수상한 배치자로서 행사한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일단 세상의 모든 관계가 불만스럽습니다. 아들됨을 훼방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따지고 보면, 세상과 얽힌 관계성이 제대로 된 아들됨을 나타내는 환경임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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