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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12:46:41 조회 : 210         
하나님의 선물 이름 : 이근호(IP:119.18.87.190)

에베소서 2:8 하나님의 선물


‘선물’이란 누가 주어지기까지는 여기에 없는 겁니다. 이는 ‘내가 노력해서 내가 발생시킨 것’이 아닌 것에 해당됩니다. 문제는 선물이 나에게 오기 전에는 ‘선물’이라는 것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선물이 선물답게 되기 위해서는 선물 받아주는 사람이 새로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미 있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선물이 선물답게 되기 위해서는 그 선물을 받을 자의 본질이 선물을 주시는 분 내부 안에서 먼저 갖추어지게 됩니다.


즉 “선물 줄 자인 나는 나의 선물을 선물답게 받을 자를 이런 식으로 만들겠어”라는 마음으로 이 땅의 삶을 보내신 겁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따라서 선물이 있다고 해서 모든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그 당시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하나님의 선물은 인간들에게 낯설게 느껴집니다.


친숙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는 이미 인간들이 기대하고픈 선물 종류가 따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 인간이 판단하기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어지신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마하고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은 ‘죽음’입니다. 주님의 죽음에 합세하는 죽음입니다. 제발 살 생각말고 그냥 죽어도 여한이 없는 마음을 가져라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의 내용입니다.


“네가 더 오래 안 살아도 하나님께서 벌리시는 이 거대한 작업에 지장이 없음을 네가 알라”라는 겁니다. 이런 생각의 이면에서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일의 훼방꾼 노릇하는 식으로 버티고 있음을 전제로 한 겁니다.


그래서 선물이란 내가 받아챙기는 차원이 아니라 속시원하게 아낌없이 내가 사라져주는 것조차 하나님의 일의 일부임을 알아차리는 겁니다.


즉 하나님의 일에는 하자가 없으며 실수가 없으며 실패가 없다는 사실에 눈을 뜨는 것으로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일의 일원입니다. 이처럼 구원이란 이미 하나님과 ‘하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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