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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12:51:39 조회 : 211         
담의 철폐 이름 : 이근호(IP:119.18.87.190)

에베소서 2:13-14 담의 철폐


인간 대 인간이 다시 가까워지게 만드는 것이 지금도 예수님께서 활발하게 일하고 계심이 증거하고 사도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보이지 않으시는 예수님께서는 상호 원수처럼 지내던 사이가 특이한 이유로 인하여 하나됨을 시도하시는데 이 특이한 사유가 바로 예수님의 피흘리심입니다.


사람이 피를 흘린다는 것은 피부조직 안에 혈관을 통해서 흐르는 피가 피부를 뚫고 신체 바깥으로 나오는 것을 두고 말합니다.


예수님이라는 개인에게 있어 이러한 피흘림이 어떻게 인류사를 관통하는 이방인과 유대인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단 말입니까?


여기에는 논리적으로 엄청나게 비약되어야 할 절차가 요구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보통 인간들의 생각하고 있는 논리구조는 대체로 간편합니다.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이런 논리에서 이해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흘리심이 어떻게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지는 특별한 다른 논리 노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숨겨진 노선으로 힘을 바로 ‘예수 안’에서 시작됩니다. 곧 ‘피’가 ‘힘’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세상을 개편하는 힘입니다.


이미 예수님의 피는 흘려진 것이기에 인간들이 아무리 방해해도 이 작업은 중지되는 법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에 보면,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하늘을 종일 쳐다 본다고 해서 예수님이 보일 리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 세상을 보고 계십니다. ‘예수 안’에서 보고 계십니다. ‘예수 안’은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새로 생긴 영역이요 세상입니다.


사람들부터는 배척받아 보이지 않는 세계이지만 부활로 인하여 세상과 더불어 계시는 것이 가능한 그런 세계가 따로 만들어진 겁니다.


즉 예수님처럼 언약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버림받고 배척받은 자들에 대해서는 들어올 수 있는 세계가 ‘예수 안’ 세계입니다. 그 안에서만 이방인과 유대인은 하나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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