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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12:44:48 조회 : 84         
주 안에서의 순종 이름 : 이근호(IP:119.18.87.190)
에베소서 6:1-4 주 안에서 순종

사무엘상 3:13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그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부모는 자식을 갖게 되므로서 비로소 부모가 됩니다. 자식을 하나님이 주셨기에 부모됨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부모 노릇의 기본은 하나님의 약속과 자신들이 결부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겁니다.

즉 하늘과 땅 사이에 약속이라는 것이 있음을 부모는 자식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는 겁니다. 부모는 그 약속이라는 것을 구현하기 위해 자식으로부터 도리어 수시로 배우게 됩니다.

약속을 이루는 파트너로서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기에 대한 순종을 요구합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약속에 대해서 부모가 먼저 순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약속 앞에서 조건이 0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곧 약속 앞에서 부모가 먼저 ‘죽은 자’의 입장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약속을 살리려면 부부는 죽고 부모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부부와 부모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약속이 있으면 부모요 약속이 빠지면 그저 부부입니다.

약속 없이 부모 노릇 못합니다.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속을 거부하는 자식은 더 이상 자식이 아닙니다. 부모의 소유물의 대상이 되면서 그 소유성은 끝날 상황으로 질주합니다.

자식은 부모가 아닙니다. 독립적인 존재자이며 필히 그렇게 우길 겁니다. 그래서 자식의 존재를 놓고 소유 쟁탈전이 두고두고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결국 부모는 자식에게 패배자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자식도 부모에게 이기면서도 마음이 즐겁지 못하게 됩니다.

이 즐겁지 못한 마음을 ‘효도’라는 이름으로 공경하는 척을 하지만 이것은 약속에 무관한 승자의 베품이요 부모에 대한 동정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참된 약속의 구현은 이 지상에서는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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